[프라임경제] 동신대학교 사회서비스사업단(책임단장 김수근 운동처방학과 교수)이 전남지역 주민 복지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박준영 전남도지사로부터 기관 우수표창과 직원 우수표창 등 2개의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사회서비스사업단은 △장수활력서비스사업단 △전남아쿠아사업단 △실버라이프코칭사업단 △아이성장서포터즈사업단 등 4개 사업단으로 구성돼 있으며, 보건복지부와 전라남도 22개 지자체로부터 지원을 받아 지역사회에 보건·복지·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4개 사업단 가운데 아쿠아사업단(단장 김수근 교수)이 기관 우수사례로 선정됐고, 아이성장서포터즈사업단(단장 조준 교수) 직원 민은지 씨가 개인 우수사례로 선정돼 최근 전라남도가 개최한 2013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성과보고대회에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아쿠아사업단은 수중운동인 아쿠아운동서비스를 통해 지역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주력해 왔으며, 지난 2009년 7월부터 현재까지 월 평균 234명의 주민에게 운동서비스를 제공했다.
신체에 무리 없이 활동량을 증가시키는 아쿠아운동을 통해 만성질환에 시달리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전문지도자 양성을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이성장서포터즈사업단은 발달문제가 우려되는 영유아들에 대한 발달검사를 통해 장애를 예방하고, 아이들의 정상적인 발달을 지원하며, 부모들에게 바람직한 양육방법을 지원하고 있다. 2012년 4월부터 월평균 184명에게 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