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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 "연금저축, 장기투자펀드로 10년 투자"

'한국밸류10년투자연금펀드' 기업 장기적 가치 주목…변동성 맞선 효과적 방어

정금철 기자 기자  2013.12.03 10: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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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연말이 다가오고 이제 달력도 한 장만 남은 시점. 슬슬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13번째 월급이라고도 불리는 연말정산. 기대도 되지만 한편으로는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

늦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 가입해도 올해 소득공제를 최고 4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는 상품이 있다. 연 1800만원 한도 내에서 얼마든 납입이 가능해 올해 안으로만 가입하면 바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연금저축상품이 바로 그것이다.

장기투자가 전제인 연금투자 특성상 수익률 차이에 따라 향후 수령연금이 크게 달라질 수 있어 저축상품의 선택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밸류10년투자연금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좋은 전략이 될 수도 있다는 조언이 나오고 있다. 장기적립식 투자 때 펀드가 갖는 변동성을 크게 낮추면서 높은 기대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어 장기성과가 우수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노후준비에 소득공제 혜택까지

연금저축상품은 은행에서 주로 판매하는 연금신탁과 보험사의 연금보험 및 증권사의 연금펀드가 있으나 장기투자가 필수인 만큼 실적배당상품의 대표격인 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연금저축 투자도 적립식 투자방식과 다를 것이 없어 시장변동성 위험을 크게 낮춰 준다는 장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와 맞물려 올해 소득세법 개정에 따라 기존 연금상품과 같이 연 400만원 한도 소득공제 혜택을 유지하면서도 △연간 납입한도·분리과세 한도 확대 △중도인출 가능 △연령별 수령 세율 차등 적용 등 기존 연금에서 업그레이드된 신(新) 연금저축 펀드가 출시됐다.

신연금저축은 과거 연금 상품과 달리 연금저축계좌 내에서 다양한 펀드에 자유롭게 투자·환매가 가능해 다양한 포트폴리오 투자를 통한 노후자금 분산투자가 가능하다. 아울러 중도인출이 가능해 급히 자금이 필요할 경우 계약 해지 없이 언제든 출금할 수 있다.

또한 매년 400만원 불입 때 과표 구간에 따라 연간 최소 26만4000원에서 최대 167만2000원까지 소득세 경감효과가 있어 절세효과도 뛰어난 편이다.

◆HMC투자증권 '한국밸류10년투자연금펀드(주식형)' 추천

HMC투자증권(001500·대표 제갈걸)은 '한국밸류10년투자연금펀드(주식형)'을 대표상품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 상품은 시장의 단기흐름보다는 기업의 장기적 가치에 주목하는 정통 가치형 펀드로 현재까지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한국밸류10년투자연금펀드'는 현재 금융시장 최대 리스크인 변동성에 효율적으로 맞서면서도 높은 기대수익률을 충족시키는 상품이다. ⓒ HMC투자증권  
'한국밸류10년투자연금펀드'는 현재 금융시장 최대 리스크인 변동성에 효율적으로 맞서면서도 높은 기대수익률을 충족시키는 상품이다. ⓒ HMC투자증권
현재 시장에서 가치투자를 표방하는 많은 펀드가 있지만 운용성과와 위험관리 등 여러 부분에서 호성적을 거둔 한국밸류10년투자연금펀드는 이 가운데 대표 가치펀드라고 말해도 무방하다는 게 이 증권사의 설명이다.

이 증권사에 따르면 펀드의 투자전략은 기업 미래가치가 긍정적이면서도 주가수익률(PER)과 주당순자산가치(PBR)이 낮고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에 투자하면서 기업 절대가치가 주가에 반영되는 시점까지 종목교체를 시행하지 않는 'Buy&Hold'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이 펀드에 대해 HMC투자증권 관계자는 "금융위기 이후 주식시장이 상승하고 차·화·정(자동차·화학·정유) 위주의 주도주 장세가 이어지고 있을 당시 일시적으로 하위권 성과를 나타내기도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후 여러 위기 속에서도 꾸준히 상위권 성과를 유지하면서 시장 변동과 무관하게 탁월한 운용능력을 보여주는 펀드"라며 "시장상황에 따른 고수익을 추구하기보다 기업의 미래가치를 반영하는 한국밸류운용의 뚜렷한 운용철학을 지킨다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