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기자 기자 2013.12.03 08:36:36
[프라임경제] 롯데백화점 본점은 4일 단 하루,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2013년 총결산 패션잡화 브랜드 패밀리세일'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모두 80여개 브랜드를 최대 90% 할인판매한다. 핸드백 △루이까또즈 △메트로시티 △닥스와 구두 △탠디 △소다 △나인웨스트 및 화장품 △엘리자베스아덴 △몰튼브라운 △프리메라는 물론 장신잡화 △파슬 △갤러리어클락 △워치리움 등 유명 패션잡화 브랜드가 총출동한다.
이번 '패션잡화 패밀리세일'은 고객에게 백화점이 아닌 색다른 장소에서 알뜰쇼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누구나 특별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1652㎡(500평) 규모 행사장을 마련했다. 또한 2013년 재고부담을 덜고 내년 판매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협력업체들의 요청도 반영했다.
특별한 상품행사와 프로모션도 전개한다. 연말연시 선물상품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장갑·머플러 1만원 △귀걸이 1만원 △지갑 2만원 △효도화 7만원 등 특별 기획상품을 총 500여점 내놓는다. 스카프, 화장품 마스크팩은 하나 구매할 경우 하나 더주는 1+1 행사도 준비했다.
또한 가을 신상품 고객반응을 체크하기 위해 업체별로 생산한 핸드백 '샘플상품'을 정상가격 대비 70~90% 할인된 가격에 장만할 수 있다. 아울러, 행사장 내에서 30·60·1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5% 상당 상품권을 제공하고, 모든 방문고객에게 화장품 무료샘플과 스카프, 장갑 등을 한정수량 제공한다.
한편 일반적으로 '패밀리세일'은 VIP고객, 패션 전문가 등 특별한 고객에게 차별화된 쇼핑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최근 몇년 사이 '팸셀'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패션업계에서 주목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