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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한진해운 관계자는 "김영민 한진해운 사장이 일신상의 사유로 대표이사직을 사임한 데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김영민 사장은 사측에 계속되는 실적 부진과 영구채 발행 지체 등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후임으로는 석태수 한진 대표가 내정됐으며, 석 대표는 내년 3월 이사회와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될 예정이다.
한편 최은영 회장은 지난 2006년 남편인 고 조수호 회장이 사망하자 경영에 투신해 현재 한진해운 대표이사 회장 및 한진해운홀딩스 대표이사 회장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