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르노삼성자동차가 올해 최고 실적인 지난 10월 1만2729대 판매 실적을 갈아치우며, 11월 총 1만4071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11월 내수에서 지난해동월대비 2.3% 증가한 5301대, 수출에서 지난해동월대비 20.8% 늘어난 8770대를 판매해 총 1만4071대를 판매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QM5(수출명 꼴레오스)는 수출물량이 지난해동월대비 68.8% 증가한 6197대로 성장의 중심축 역할을 했다"며 "SM5(수출명 래티튜드)도 중동, 남미, 중국 등에서 수출 규모를 늘려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 부사장은 "SM3 Z.E.가 본격 출시되고, 고객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QM3 출시를 앞두고 있어 영업현장의 분위기가 활기를 띄고 있다"며 "12월에도 이러한 분위기를 살려 프로모션의 지속 적용과 고객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스마트 할부 프로그램 등 내수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고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아트컬렉션 프로모션과 3.57%의 합리적인 금리를 제시하는 '자신만만 할부'를 포함해 풍성한 혜택이 담긴 12월의 판매조건을 지난 1일 발표하기도 했다.
고객들이 선호하는 옵션을 기존 가격대비 40만원부터 최대 82만원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는 아트컬렉션은 12월에 막을 내리지만, 별도 취급수수료 없이 SM3, SM5, SM7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최장 36개월까지 3.57%의 저금리 할부 조건을 제시하는 '자신만만 3.57%' 저리할부 프로그램은 12월에도 지속된다.
이 외에도 12월에는 SM3와 SM5 차종 현금 구매 시 50만원을 지원해 보다 큰 폭의 혜택을 선보이고, SM7을 현금 구매하면 20만원을, QM5를 현금 구매할 때에는 30만원을 새롭게 추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