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치훈 삼성카드 사장이 삼성물산 건설부문 신임사장으로 자리를 옮기며 원기찬 삼성전자 부사장이 삼성카드 새 대표로 선임됐다.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 내정자. ⓒ 삼성그룹 |
2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원기찬 삼성전자 부사장은 삼성카드 대표이사로 승진했다.
원 사장 내정자는 삼성전자 북미총괄 인사팀장, 디지털미디어총괄 인사팀장을 거쳐 2010년부터 삼성전자 본사 인사팀장을 맡은 인사 전문가다.
특히 미래 지속성장을 위한 글로벌 핵심인력 확보와 조직문화 혁신을 선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측은 "원 사장이 삼성전자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삼성카드에 접목시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