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병우 기자 기자 2013.12.02 14:40:56
[프라임경제] 한국GM은 지난 11월 한 달 동안 국내 판매 1만4100대, 해외 판매 5만3527대를 기록, 전년 동월 대비 10.8% 감소한 총 6만7672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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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쉐보레 RV(캡티바, 올란도, 트랙스) 라인업 역시 올해 들어 월 최다 판매수치인 총 3242대를 판매하는 등 내수판매실적을 뒷받침했다.
이 중 올란도는 1714대가 판매돼 월 1500대 이상 판매 기록을 4개월째 이어갔으며, 캡티바 역시 전년 동월 대비 46.7% 증가하는 등 RV 차량 판매 호조를 도왔다.
마크 코모(Marc J. Comeau) 한국GM 판매·A/S·마케팅부문 부사장은 "말리부, 올란도 등 기존 제품의 연식변경 모델에서부터 카마로 RS, 아베오 RS 등 고성능 퍼포먼스 모델에 이르는 쉐보레 라인업의 제품경쟁력이 판매를 통해 입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양한 제품은 물론 지난달에 이어 연장 실시하는 '2013년 최고의 혜택'과 연말 맞이 '쉐비(Chevy)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등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올 한 해를 좋은 결과로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GM의 올 11월까지 누적 판매대수는 총 70만7678대(내수 13만3187대, 수출 57만4491대, CKD제외)를, 같은 기간 CKD 수출은 109만6743대였다. CKD는 현지 조립형 반제품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