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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제약, 고혈압 복합제 '노바스크 브이' 출시

혈압강하 효과·안전성 입증은 물론 기존 치료제 대비 25% 저렴

조민경 기자 기자  2013.12.02 1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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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이동수, 이하 화이자제약)은 암로디핀·발사르탄 복합제인 고혈압치료제 '노바스크 브이(Norvasc V)'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복합 고혈압치료제 '노바스크 브이'. ⓒ 화이자제약  
복합 고혈압치료제 '노바스크 브이'. ⓒ 화이자제약
이와 관련 화이자제약 측은 "노바스크 브이는 이미 충분히 효과가 검증된 암로디핀 베실레이트(CCB)와 발사르탄(ARB)의 복합제"라며 "단일요법으로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게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를 보일뿐 아니라 안전성 프로파일도 갖췄다"고 설명했다.

화이자제약은 이로써 지난 1991년 출시한 노바스크 5mg정을 시작으로 보다 강력한 혈압강하를 위한 고용량 10mg정, 복약편의성을 높인 제형인 노바스크 구강붕해정(OD)에 이어 복합제 노바스크 브이를 추가하며 노바스크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김선아 화이자제약 이스태블리쉬트 프로덕츠 사업부 전무는 "노바스크 브이는 대표적인 고혈압 치료제로 자리매김한 노바스크 브랜드 가치를 계승하는 제품"이라며 "효과와 안전성, 가격의 합리성까지 갖춰 환자에게 폭넓은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바스크 브이는 1일 1회 복용하며, 기존 치료제 대비 약 25% 저렴한 가격을 앞세운 만큼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