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홈플러스가 서울, 경기지역 차상위계층 1000가구에 전달할 '행복한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 가을 김장 배추 재배 재배면적 및 생산량 증가에 따른 배추 가격 폭락으로 농가의 금전적 피해는 물론 배추 폐기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에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홈플러스와 전국 풀뿌리 활동 NGO '나눔과 기쁨'가 함께 준비했다.
홈플러스 및 나눔과 기쁨은 겨울을 맞아 소외계층 및 농가 지원을 위해 총 4500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글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김장에 들어가는 모든 재료를 지원하고 나눔과 기쁨의 자원봉사자들은 해당 지역에서 김치를 담가 지역 단위 독거노인 및 지역아동센터, 미혼모, 한 부모 가정 등 1000여 가구에게 김장 김치 10kg씩을 전달하게 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7월 '행복한 빵 나누기'에 이어 도성환 홈플러스 사장이 직접 참여한 두 번째 식품기부 나눔 활동이다. 이날 김장을 위해 홈플러스 영등포점에는 홈플러스 임직원 및 나눔과 기쁨 활동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