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영증권은 지난달 30일 서울시 은평구 수색동 일대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이 봉사는 신영증권 봉사활동 동호회 '희망나누기'가 2003년부터 매년 연말을 맞아 실시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활동에는 동호회원 및 임직원 40여명이 자진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날 신영증권 봉사활동을 통해 전달된 연탄은 총 4000장으로, 열다섯 가구에 각각 지급됐다. 이와 함께 연탄사용이 어려운 네 가구에는 난방비를 위한 소정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선영 신영증권 희망나누기 동호회 총무는 "한 해 동안 직원들이 각종 행사를 통해 기부한 후원금이 모여 이번 봉사활동의 재원이 됐다"며 "금전적인 참여뿐만 아니라 직접 연탄배달을 하면서 직원들이 '나눔'의 의미를 한 번 더 생각하게 되고 보람도 배가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