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 희망보드 프로젝트' 참가자 50여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전국 공부방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미래 비전을 설계하고 실천방법을 모색하는 멘토링 방학캠프다. 캠프 중 각각의 프로그램에는 미래에셋 장학생들이 멘토로 함께한다.
참가신청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50여명의 청소년들은 충남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내년 27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1박2일 캠프에 참여할 수 있다.
조현욱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상무는 "이번 행사는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꿈꾸는 비전을 함께 탐색하고 소중한 꿈을 가꿔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자리"라며 "특히 미래에셋 장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청소년 시기에 했던 고민들을 공유하고 함께 해안을 찾아보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