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신임 사장에 요시다 아키히사(52) 토요타 아시아 태평양 마케팅 법인(TMAP, 싱가포르 소재) 부사장을 내정됐다고 2일 발표했다.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 내정자. ⓒ 한국토요타 |
또 2003년 토요타 호주법인 영업 마케팅 담당 이사, 2007년 토요타 오세아니아 영업실장, 2009년 토요타 아시아 태평양 영업실장, 2011년부터는 TMAP부사장으로 재직했다. 이러한 본사와 현지법인 근무에 따라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시장에 정통한 해외영업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토요타 사장은 4년간 한국 근무를 마치고 본사로 귀임한다.
이와 관련 한국토요타자동차 관계자는 "2010년 나카바야시 사장 부임 후 동일본 대지진 등 어려웠던 경영환경에서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후원' '전통무형문화재 알리기' 등 각별한 한국사랑을 통해 국내 고객들로부터 사랑받는 브랜드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임 요시다 사장의 부임으로 한국토요타는 토요타의 DNA인 고객제일주의를 더욱 다져 고객만족도가 높은 판매·서비스활동을 통해 제2의 도약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