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외환은행은 해외카드 사용대금을 미화로 바로 결제하는 '외환 달러페이 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은행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고객이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할 경우 현지통화가 미화로 환산되면서 약 1%의 국제 브랜드 수수료가 부과되고 국내 발급사를 통해 최종 결제통화인 원화로 재환산되는 과정에서 추가로 약 1%의 수수료가 고객에게 부과된다.
그러나 이 카드는 미화에서 원화로 재환산되는 과정을 생략하고 바로 미화로 결제하게 함으로써, 고객은 약 1% 정도 원화환산에 따른 수수료를 절감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