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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스키 상품 시즌 매장 운영 '최대 70% ↓'

레져문화 확대와 한파로 20% 이상 성장 전망, 물량 30% 늘리고 신규 브랜드 선보여

전지현 기자 기자  2013.12.02 08: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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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백화점  
ⓒ 롯데백화점
[프라임경제] 롯데백화점은 전국 점포 행사장에서 이달부터 내년 2월초까지 스키관련 상품 시즌매장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와 관련 전국 스키장이 개장을 알리자 스키용품 문의건수도 전년에 비해 20% 이상 높게 나타나고 있다.

작년 시즌의 경우 스키관련 상품 전체가 18.1%, 의류는 14.2%, 용품은 23.1% 신장률을 보였다. 올해도 추운 날씨와 레저문화 보편화에 따라 스키 관련 상품들이 20% 이상 신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백화점은 이에 대비해 전년보다 물량을 30% 이상 늘려 250억원 규모로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대표브랜드로 의류는 데상트, 골드윈, 폴제니스를, 용품은 스키나라, 루디스 등을 내놨다. 고글로 유명한 '오클리'와 영콘셉트 보드복 '엑스스노우'도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가족단위로 겨울스포츠를 즐기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아동 스키복 물량도 전년보다 2배 이상 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