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닥상장사인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112040·대표 김남철)의 사회공헌봉사단 '위메이드 G.I.V.E.'는 '배냇저고리 캠페인'을 통해 한 달여간 손수 만든 배냇저고리를 '함께하는 사랑밭(이사장 최성균)'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임직원들이 한 땀 한 땀 정성을 다해 만든 배냇저고리는 미혼모, 극빈가정 아기들과 저개발국가 신생아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위메이드 |
위메이드는 어려운 미혼모를 돕기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나눔활동에 대한 임직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적극적인 참여 속에 신청 이틀 만에 조기 마감됐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함께하는 사랑밭'이 직접 업체를 방문해 배냇저고리 만드는 방법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으며 임직원들은 한 땀 한 땀 정성을 다해 각자 숨겨둔 바느질 솜씨를 뽐냈다.
이번 캠페인으로 제작된 배냇저고리와 위메이드 임직원의 월급 우수리 후원으로 마련된 후원금 전액은 함께하는 사랑밭을 통해 미혼모, 극빈가정 아기들과 저개발국가 신생아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배냇저고리 캠페인에 참여한 박지은 사원은 "사내에서 진행하는 의미 있는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서툰 바느질 솜씨지만 이 옷을 입을 아이를 생각하며 최선을 다했다"며 "아기가 배냇저고리를 입고 건강하고 밝게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메이드 G.I.V.E.'는 업체의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위메이드가 운영 중인 20대 사회공헌봉사단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임직원이 직접 봉사활동, 사회공헌 기금 참여 등 나눔실천에 적극 동참하며 기업 나눔문화를 함께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