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성대학교가 내년부터 경영대학원(MBA)에 신용카드학과를 개설한다고 29일 밝혔다.
새롭게 개설되는 신용카드학과는 신용카드 산업 전반에 대한 이론과 실무교육을 실시하며 주요 교과목은 △신용데이타분석 △마케팅 △지급결제론 △카드비즈니스 등이다.
한성대 MBA 신용카드학과는 연간 16명의 석사 원생을 선발하며 외부 기관과 연계를 통해 원생들의 연구를 최대한 뒷받침할 예정이다. 수시모집 전형은 내년 1월13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된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장은 "한국 신용카드 시장은 국제적으로 가장 선진화돼 있지만 외형에 맞지 않는 연구가 이어져 실무와 연계된 교육이 거의 없다"며 "신용카드학과는 신용카드 연구 및 교육, 더 나아가 여신분야 메카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