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도 감기에 걸린다?…추운 겨울 '피부 감기' 예방

적절한 스킨케어 제품 사용으로 날씨변화에 건조하고 민감해진 피부 진정

[프라임경제]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자 피부가 안 좋아지는 일명 '피부 감기'를 앓는 이들이 많아졌다. 피부가 부쩍 거칠어지고 당기는 느낌이 들거나 민감해져 쉽게 붉어지는 등 극도로 민감한 상태로 바뀌는 것. 이럴 땐 평소 사용하던 스킨케어 제품을 듬뿍 사용하더라도 겉돌거나 금새 다시 건조해지기 일쑤다.

이때 적절한 제품을 잘 골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심각한 피부 질환으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건조함이 가장 큰 고민이라면 수분크림은 보습과 지속력을 향상시킨 고보습 크림을 사용한다. 붉게 달아오르거나 심하게 거칠어진 피부라면 민감성 피부용 제품을 사용해 피부에 자극을 최소화하면서 진정시켜야 한다.

특히 난방기 사용에 건조한 사무실에서는 틈틈히 환기를 해주면서 물을 자주 마시는 기본적인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즉각적으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싶다면 미스트와 덧바를 수 있는 보습 제품을 사용으로 보습을 보충하는 것도 좋다.

◆푸석푸석하고 심하게 당기는 건조 피부엔 겹겹 보습

아침 세안 후 충분한 스킨케어를 했음에도 금새 건조함이 느껴진다면 평소 쓰던 제품들을 다시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산뜻함과 흡수력이 좋아 사용하던 제품보다는 좀더 묵직한 제형으로 깊은 보습을 부여하면서 오랜 지속력을 유지시킬 제품이어야 한다. 특히 건조함이 심한 날에는 잘 믹스되는 같은 라인의 페이스 오일을 두세방울 섞어 발라주면 스페셜 케어 효과가 있다.

더샘 하라케케크림EX 씨드오일(사진 좌), 샤라샤라 미라클 크림(사진 우). ⓒ 각사

더샘의 '어반 에코 하라케케 크림 EX'(100ml)는 정제수 대신 뉴질랜드 하라케케 추출물 100%와 뉴질랜드 토종 마누카꿀이 함유돼 48시간 동안 피부를 맑고 촉촉하게 가꿔준다.

끈적임 없이 부드럽고 촉촉하게 발려 부드러운 피부로 가꿔주며 외부환경에 의해 자극받아 생기를 잃은 피부를 건강하고 활력 넘치게 만든다.

크림에 섞어 바르기 좋은 '어반에코 하라케케 씨드 오일'은 하라케케 씨앗 9000개에서 추출한 영양 성분을 담은 고농축 영양 오일로 극도로 메마른 피부에 사용하면 겉과 속을 동시에 촉촉하게 가꿔준다.

샤라샤라의 '미라클 크림'은 차가운 겨울 바람에도 촉촉하게 물오른 피부로 유지시킨다. 고수분 식물성 오일 컴플렉스가 공통으로 함유돼 혹독한 추위와 다양한 외부 요인으로부터 지친 피부를 진정시키고 집중적으로 보습을 전달해 피부 속까지 수분이 차오르는 물빛 광채 피부를 선사한다.

온뜨레 마르게리따 겔로즈 플로랄 워터(사진 좌), CNP차앤박화장품 프로폴리스 에너지 앰플(사진 우). ⓒ 각사

보습 캡슐이 함유돼 피부에 진정과 활력을 부여하는 고보습 젤 크림으로 그린 캐비어라고 불리는 바다포도 추출물과 24가지 오일 컴플렉스가 함유된 투명 캡슐이 특징이다. 나이아신아마이드와 아데노신을 주요 성분으로 주름개선에 미백까지 이중 기능효과가 있다.

감기가 좀더 심해지면 붉게 달아오르거나 쉽게 트러블이 나는 등 극민감성 피부로 바뀌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때는 기존 스킨케어 사용을 중단하고 극민감성 피부용 제품을 사용해 더 이상의 자극은 줄이고 피부를 진정시키는 케어가 필요하다.

아벤느의 '크렘 뿌르 뽀 엥똘레랑뜨'(40ml)는 차갑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과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부 보호막을 강화해 피부민감도를 완화한다.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이 있는 보존제, 라놀린, 알코올, 색소 및 향료를 배제하고 선별된 13가지 성분만으로 만들어 과도하게 자극 받은 피부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피부 진정 기능이 탁월한 아벤느 온천수를 67% 함유했고 알레르기 테스트를 완료해 제품의 안전성을 최대화했다.

CNP차앤박화장품의 'CNP 프로폴리스 에너지 앰플'(10ml)은 고순도의 프로폴리스가 함유된 고농축 앰플로 외부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CNP차앤박화장품만의 독자 개발 성분인 'CNP MSR 콤플렉스'(CNP MSR Complex)와 진정성분들이 함유돼 피부를 건강하게 만든다.

◆사무실 건조함은 피부의 적, 덧바를 수 있는 제품으로 틈틈 보습

사무실은 난방으로 인해 외부 공기보다 확연히 높은 온도에 피부의 수분까지 모두 빼앗아 갈듯한 건조함으로 피부에겐 가장 혹독한 환경이라고 할 수 있다. 사무실에서의 뷰티 팁은 중간중간 미스트로 얼굴 전체에 보습을, 메이크업 위에도 덧댈 수 있는 멀티밤 등 보습 제품을 활용해 눈가와 입술주변 등 건조함에 더욱 민감한 부위를 틈틈히 케어해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닥터자르트 세라마이딘 멀티밤. ⓒ 닥터자르트

온뜨레의 '마르게리따 겔 로즈 플로랄 워터'(200ml)는 수분을 공급해 안정된 피부 콘디션을 유지하고 피부의 자생력을 높여 피부를 탄력있게 관리한다. '다마스크 로즈'의 식물성 활성 성분이 건조한 사무실에서 생기 없이 푸석해지고 칙칙해진 피부를 환하게 만들고 민감하게 붉어지거나 당기는 피부현상을 해소시킨다.

스킨 케어의 단계뿐만 아니라 메이크업 위에도 언제든지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유난히 건조함이 심한 부위에는 화장솜에 충분히 적셔 올려주면 마스크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닥터자르트의 '세라마이딘 멀티밤'(40g)은 세포 간 지질 구성성분 중 하나인 '세라마이드'와 뛰어난 보습력을 가진 6종의 에센셜 오일의 조합으로, 수분 보습과 오일 보습의 장점이 결합돼 빠른 보습을 부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부드럽게 발리는 밤타입 제품으로 메이크업 위에 밀림 없이 바를 수 있어 건조한 사무실에서 사용하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