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기자 기자 2013.11.29 12:42:56
[프라임경제] 홈플러스 온라인마트는 기존 배송 시작 시간인 오전 11시에서 한 시간 앞당겨 10시부터 배송을 시작한다.
홈플러스는 온라인마트 주요 고객이 주부들이다 보니 오전에 일찍 상품을 받고 오후 시간을 활용하고자 하는 요청이 많아 배송시간을 한 시간 앞당기게 됐다.
홈플러스 온라인마트 배송 예약 시간대별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오전 10시부터 12시가 24%로 가장 높았고 오후 6시부터 8시까지가 15%를 차지했다.
이에 홈플러스는 '오전 10시 배송 서비스'를 론칭, 우선 영등포점, 부산연산점 등 30개 점을 시작으로 기존 배송 시작 시간보다 1시간 빠른 10시부터 온라인 배송을 시작해 12월말까지 이커머스를 운영하는 77개점 모두에 해당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배송 마감시간은 한 시간 앞당기지 않고 기존대로 22시까지 진행한다.
한시간 빠른 배송 시작으로 고객들은 오후 시간을 여유롭게 활용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신선식품을 일찍 받아 볼 수 있어 상품의 신선도를 더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고, 홈플러스는 기존 물량보다 13% 더 배송 처리가 가능해졌다.
홈플러스 온라인마트는 국내 유일의 2시간 단위 배송을 통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배송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난 7월부터 스마트 배송서비스를 도입해 배송기사는 정확한 배송시간 체크 및 100% 시간 준수해 고객에게 보다 효율적으로 배송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번 오전 10시 배송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12월11일까지 배송비 페이백(payback) 이벤트를 실시한다. 페이백 이벤트는 3만원 이상 주문 때 배송비를 장바구니 쿠폰으로 돌려주는 행사로 자세한 내용은 홈플러스 인터넷쇼핑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