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현장실무 체험·노하우 전수

행정 부동산 창업위한 현장탐방…제대군인 취·창업 기회 확대

[프라임경제]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조성목)는 28일 행정사·부동산중개업 창업을 희망하는 제대군인을 위해 현재 이 분야에서 창업 활동 중인 선배 멘토의 사업장을 찾아가는 '생생 창업현장 탐방'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창업현장 탐방에 참석한 제대군인 및 가족들이 고경훈 멘토로부터 '행정 부동산 실무 및 실전노하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생생 창업현장 탐방'은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대박 행정부동산'에서 진행됐고, 제대(예정) 군인 및 가족을 포함해 총 25명이 참석했다.

이번 탐방은 행정심판 등 각종 관공서 행정업무를 대행해주는 직종인 행정사와 국민 재산권 보장을 위한 공인중개사 창업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을 활용한 창업과정 및 홍보방안, 행정사와 공인중개사 창업 전반에 대해 구체적이고 생생한 정보를 집중 안내하는 등 제대군인들에게 실무노하우를 익힐 수 있도록 했다.

탐방행사 중 전국 행정사 협동조합 이사장인 하경식 행정사가 '협동조합기본법 시행에 따른 행정사와 공인중개사 협동조합 운영에 대한 실사례'를 강의해 제대군인들에게 실무적인 도움을 줬다.

조성목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센터장은 "앞으로도 제대군인 취·창업역량강화를 위한 각종 특강과 현장탐방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이나 체험을 희망하는 제대군인들은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