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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이색스포츠 '스노 디스크 골프' 100배 즐기기

아난티 클럽 서울, '2014 아난티 윈터 액티비티' 선봬

김경태 기자 기자  2013.11.29 10: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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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내 유일의 오리지널 컨트리클럽인 아난티 클럽, 서울에서는 내년 1월3일부터 2월7일까지 한 달간 다양한 이색 겨울 액티비티를 선보인다.

먼저 500여평 면적의 호수 위에서 프라이빗하게 체험하는 글램핑과 눈 덮인 자작나무 숲을 트레킹하며 즐기는 스노 디스크 골프가 바로 그것이다.

   스노 디스크 골프의 원반을 구입한 경우 무료로 스노 디스크 골프를 즐길 수 있으며, 라운딩이 끝난 후 다음 번 경기를 위해 원반을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 아난티 클럽, 서울  
스노 디스크 골프의 원반을 구입한 경우 무료로 스노 디스크 골프를 즐길 수 있으며, 라운딩이 끝난 후 다음 번 경기를 위해 원반을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 아난티 클럽, 서울
아난티 클럽, 서울에서 '2014 윈터 액티비티'로 새롭게 선보이는 플라잉 디스크 골프는 1940년대 미국에서 유래됐다. 원반던지기와 골프가 결합된 스포츠인 플라잉 디스크 골프의 경기방식은 골프처럼 일반적으로 4명이 1조가 돼 9홀 또는 18홀을 돌며 원반을 던져 골 홀(디스케쳐)에 맞추는 게임이다.

이 게임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어 해외는 물론 최근 국내에서도 이색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난티 스노 디스크 골프'는 울창한 자작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코스를 트레킹하며 상쾌함을 만끽할 수 있도록 자작나무 코스 6·8·9번 홀을 총 9개의 홀로 나눠 디스크 골프존을 만들었다.

이와 함께 북적북적한 인파를 피해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겨울낚시를 체험하고 싶다면 아난티 클럽, 서울과 빈폴아웃도어가 함께하는 '빈폴아웃도어 글램핑 빌리지 아난티'를 주목하면 된다.

글램피싱은 최근 몇 년간 호텔가를 중심으로 불고 있는 글램핑에 얼음낚시라는 이색 액티비티를 결합한 것으로 '안락하고 따뜻한 텐트 안에서 즐기는 얼음 낚시'를 뜻한다. '빈폴아웃도어 글램핑 빌리지 아난티'는 잣나무 코스 안 500여평 면적의 호수에 나무데크 설치 후 세운 11개의 텐트 동에서 진행된다.

각 텐트 동에는 테이블 및 의자 그리고 난방용 화로대가 갖춰져 있고, 낚시대와 낚시에 필요한 도구 그리고 얼음구멍이 있어 장비를 별도로 준비하지 않아도 낚시를 즐길 수 있다.

박준용 아난티 클럽, 서울 과장은 "아난티 글램피싱은 아이들과 도심을 벗어나 숲과 호수 등 자연 그대로의 경관을 즐기면서 보다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낚시 외에도 다양한 체험위주 프로그램을 갖췄다"며 "종일 낚시만 하기에 지겨운 아이들을 위해 추억의 놀이인 팽이 돌리기, 얼음썰매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