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조선대병원(병원장 민영돈)은 최근 프랑스 EDAP-TMS사의 최첨단 체외 충격파 쇄석기인 소노리쓰 아이-무브 비지오-트렉트 시스템(SONOLITH I-MOVE VISIO-TRACT SYSTEM)을 경희대병원과 함께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최첨단 요로결석치료기. ⓒ 조선대병원 |
소노리쓰 아이-무브 비지오-트렉트 시스템은 자동으로 결석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EDAP사의 세계유일의 특허기술인 최첨단 초음파를 이용한 자동위치추적장치를 장착했다.
이에 따라 기존 장비와 달리 환자에게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하면서 정확하고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다는 게 병원 측의 설명이다.
X-RAY 투시로도 관찰되지 않는 결석을 찾아낼 수 있고 고도비만 환자도 치료할 수 있어 기존 장비로 치료하지 못했던 결석환자를 수술하지 않고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부연도 있었다.
EDAP-TMS사의 특허기술인 전자전도방식의 충격파를 이용해 결석 파쇄율을 높여 가장 낮은 재치료율을 갖고 있으며, 타 장비와 비교할 때 무통시술이 가능하고 진단 당일 시술 이후 바로 일상활동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