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서민 주거비용 경감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전남개발공사 |
[프라임경제] 전남개발공사(사장 전승현)는 서민의 주거안정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8일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전남개발공사 8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체결식에는 공사 전승현 사장, 한국주택금융공사 김재천 부사장을 비롯해 관계 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 3.0 시대'를 맞아 공공기관 간 협업을 통해 국민에게 더욱 편리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고 전남도민의 주거비용 경감 및 복지증진의 계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주택자금 대출에 대한 상호 협력 △신규 공급 주택의 주택금융 신용보증료 인하 △보유자산의 자산유동화 및 새로운 주택금융서비스 개발에 대한 상호 협력 △주택공급계획과 주택금융상품 및 국내외 주택금융동향 등에 관한 상호 정보교류 등이다.
전승현 사장은 "이번 업무제휴로 보증수수료가 전세자금보증 이용 때 50%, 중도금보증 이용 때 25%가 각각 할인돼 입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