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013년도 한국가정과교육학회(회장 신효식) 동계학술대회가 '4대악의 예방과 가정과교육'을 주제로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전남대 공과대학 5호관 코스모스홀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청소년과 가정의 건강·행복을 위해 4대악(가정폭력·성폭력·학교폭력·불량식품)을 예방하는 가정교과 수업의 적용과 실천방법을 탐색하는 자리로, 전국 가정교육과 교수와 중·고등학교 교사, 가정교육전공 대학원생·학부생, 관련 전공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순도 광주지방경찰청장이 맡아 '4대 사회악 근절의 추진 성과 및 향후 방향'에 대해 기조강연하며 △4대악 예방에 기여하는 가정과교육 △불량식품근절을 위한 건강생활교육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존중과 배려의 가정생활교육 △성폭력 예방과 학교생활교육, 4가지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신효식 회장(전남대 가정교육과 교수)은 "진지하고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통해 가정교과가 청소년과 가정 나아가 국민행복을 책임지는 핵심교과로 자리매김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