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CJ제일제당이 신개념 액상당인 '백설 광양 매실당'(사진)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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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는 올리고당 이후 한동안 새로운 유형의 제품이 등장하지 않았던 액상당 시장에 CJ제일제당의 신개념 제품인 백설 광양 매실당과 오뚜기와 대상의 매실청 제품이 출시되며 시장에 새로운 카테고리가 형성되는 것은 물론 파이가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매실청은 최근 몇 년 사이 큰 유행을 일으키며 필수 식재료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물에 가까운 액체 형태로 점성과 윤기가 필요한 볶음이나 무침요리에 사용할 때 다소 불편한 점이 있었다. 또한 매실청 특유의 신맛이 다른 원재료 맛을 가려버리는 경우도 있었다.
CJ제일제당이 선보인 백설 광양 매실당은 기존 매실청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매실과즙에 요리당을 더해 점성이 있는 액상당 형태로 만들었으며, 특유의 강한 신맛을 줄여 다양한 요리에 설탕이나 일반 요리당 대신 사용할 수 있도록 범용성을 높였다. 또한 시중에 판매되는 매실청 제품들이 소용량인데 반해, 백설 광양 매실당은 1.2kg의 대용량으로 출시됐다.
신영식 CJ제일제당 스위트너 마케팅담당 부장은 "백설 광양 매실당은 소비자 편의를 극대화했을 뿐 아니라 가장 유명한 매실 산지인 광양산 매실을 사용해 자신 있게 선보인 제품"이라며 "올리고당과 요리당 시장 최강자로써, 이번 신제품 매실당으로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