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다쏘시스템코리아(대표이사 조영빈)는 2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3D익스피리언스 고객 포럼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업체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혁신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른 경험의 중요성과 이를 위한 비즈니스 플랫폼 및 기술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통합세션에서는 필립 바티솔 다쏘시스템 산업용 장비 산업 부사장이 산업용 장비 인더스트리 솔루션을 직접 시연했다. 이어 다쏘시스템의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도입한 김세현 포스코 혁신지원실 상무가 '철강산업에서의 PLM 적용 사례 및 방향'을 주제로 사례 발표했다.
오후에는 △자동차 산업 △산업 장비 △에너지·건설·중공업 등 산업별 트랙과 △3D △Information Intelligence(정보지능) 등 최신 기술 트렌드로 구성된 산업 공통 트랙으로 20개의 세션이 진행됐다.
이와 관련 모니카 멩기니 다쏘시스템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총괄 수석 부사장은 '제품 경험에서 비즈니스 경험으로'를 주제로 한 연설을 통해 "특정 제품이 아닌 사용자 경험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비즈니스 전반의 혁신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전시공간에는 3D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코너가 마련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