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비자는 27일 한국 사장에 이언 제이미슨(Iain Jamieson)을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내년 1월1일부터 한국에서 근무할 예정인 제이미슨 사장은 한국시장과 함께 몽골 지사장을 겸임하며 몽골 지역의 비자 브랜드 구축 및 비즈니스 확장도 총괄하게 된다.
이언 제이미슨 사장은 1995년 비자 입사 이후 아태 및 중동 지역에서 주요 직책을 역임했으며 내년 1월부터 한국 시장과 몽골 지사장을 겸임한다. ⓒ 비자코리아 |
지불결제 분야 베테랑인 이언 제이미슨 사장은 18년간 쌓은 풍부한 업계 경험을 바탕 삼아 최근 동북아시아 그룹 사장으로 승진한 제임스 딕슨 전 비자코리아 사장 후임에 가장 적합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제임스 딕슨 동북 아시아 그룹 사장은 "1991년 비자가 한국에서 사업을 시작한 이래 금융당국 및 카드업계와 협력관계를 구축, 한국이 세계 지불결제산업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해왔다"면서 "한국 파트너들과 함께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적극 협조하는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미슨 신임 비자코리아 사장은 "비자코리아 임직원들과 함께 한국사업을 지속해서 성장, 발전시키는 데 주력할 것이며 기업 시민으로서 한국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주요 이해관계자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열린 소통을 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