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K하이닉스(000660·대표이사 박성욱)는 26일 임직원들 월급 끝전으로 조성한 기부금을 경기도 이천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 6000여장 연탄 지원에 사용했다고 27일 밝혔다.
SK하이닉스가 경기 이천지역 소외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K하이닉스 |
이번 봉사활동에는 최석훈 노사협력그룹장(상무)와 박태석 이천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임직원 월급 중 1000원 미만 금액을 모아 기금을 적립하는 '끝돈 모으기'를 통해 연탄배달과 함께 장학금 및 교복 지원·김장김치 지원 등 지역공동체 지원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끝돈 모으기 운동은 지난 1995년부터 지속해 왔다.
최석훈 노사협력그룹장은 "지역사회와 행복을 나누는 뜻 깊은 봉사활동을 펼치게 돼 기쁘다"며 "향후에도 노사가 하나 되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