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롯데마트는 전국한우협회와 함께 오는 29일부터 내달 8일까지 롯데마트 전점(마장휴게소점 제외)에서 '대한민국 한우 먹는 날'을 진행해 '한우 전 품목'을 40% 할인한다고 27일 밝혔다.
롯데카드와 KB국민, 현대카드로 결제할 경우 △등심(1등급·100g)을 4140원(정상가 6900원) △국거리·불고기(1등급·100g)을 1980원(정상가 3300원) △사골(2kg)을 2만160원(정상가 3만3600원) △우족(2kg)을 2만3760원(정상가 3만9600원) 등에 판매한다. 준비물량은 1500마리분, 350톤가량이며 1등급 이상 비중이 95% 이상이다.
이번 '대한민국 한우 먹는 날'행사는 이달 초 한우데이 행사 이후 한 달 만에 진행되는 대규모 소비촉진 행사로, 롯데마트는 작년 한우협회와 대규모 소비촉진행사를 평균 두 달 한 번 진행하던 것을 올해 월 평균 1회 실시했다.
이권재 롯데마트 축산팀장은 "불과 3년 전만 하더라도 한우협회와 유통업체가 공동으로 행사를 기획한 적은 없었다"며 "사육두수 안정세를 되찾을 때까지 한우협회와의 공동마케팅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