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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생체모방로봇 국방특화연구센터의 개소식 장면. 이곳에서는 향후 9년간 생물체를 닮은 로봇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게 된다. ⓒ 서울대 |
[프라임경제] 서울대는 26일 생체모방로봇 국방특화연구센터 개소식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방위사업청장, 국방과학연구부소장 등이 참석했다.
생체모방로봇 국방특화연구센터는 새나 곤충을 닮은 로봇과 같이 각종 생물체를 닮은 로봇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곳이며, 서울대는 방위사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의 지원 아래 다른 9개 협력 연구대학의 교수들과 함께 센터의 설립을 준비해 왔다. 이곳에서 향후 9년간 국방연구 분야의 최첨단 연구를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오연천 서울대 총장은 축사에서 "미래 국가방위에는 전장의 정보획득을 위해 생체를 모방한 초소형 로봇 기술이 요구되고 있다"며 "생체모방로봇 국방특화연구센터에서 로봇 기술, 나노 기술, 마이크로 기술, 통신 및 소프트웨어 기술이 총합된 첨단 국방과학 연구를 주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