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순천만조경수 주식회사 창립총회가 오는 28일 오후 3시 순천만정원 국제습지센터에서 열린다. 전남에는 완도전복주식회사, 여수녹색멸치주식회사, 신안새우젓주식회사, 장흥무산김주식회사, 영광어업인꽃게주식회사 등 농어민 출자 주식회사가 줄을 잇고 있다.
순천만조경수 주식회사는 조경수 생산자의 조직화, 기업화를 통한 품질경쟁력 향상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순천시에서 추진하는 지역특화품목 농업법인체 육성사업으로 설립됐다.
순천만조경수 주식회사는 순천만조경수영농조합법인이 주축이 돼 지난 22일 주식회사 설립등기를 마치고 현재 자본금 조성 목표액 8억5000만 원을 위해 주주를 모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조경수 주식회사 설립을 통해 우리시 조경수의 경쟁력 향상과 유통구조 단순화로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