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플레이어들의 이용 성향과 요구조건을 반영해 새단장 된 홈페이지. 인터페이스 개선 및 e스포츠 콘텐츠 활성화, 한국형 포럼 서비스 개시 등이 눈에 띈다. ⓒ 라이엇게임즈 코리아 |
라이엇게임즈에 따르면 지난 5월 이후 7개월만에 달라진 모습으로 공개된 새로운 홈페이지는 한국 LoL 플레이어들의 이용 성향과 요구조건을 반영했다. 또 최적화된 사용자경험과 다양한 콘텐츠 제공을 목표로 개선됐다. 또한, LoL의 비주얼 배경인 '모던 판타지'를 홈페이지 환경에 적용해 플레이어들은 일관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경험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 구축을 위해 메인 페이지 구성이 변경됐다. 메인 페이지를 방문하면 △새소식 △e스포츠 △커뮤니티 등 각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주요 내용이 요약돼 보이며, 플레이어들은 본인이 원하는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e스포츠 카테고리는 △챔피언스 △NLB △월드 챔피언십 △클랜 배틀 △PC방 토너먼트 등 e스포츠 관련 콘텐츠를 비롯해 챌린저서킷 포인트 등 핵심 정보를 한 곳에 망라해 플레이어들이 보다 쉽게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게 했다.
한국형 포럼 서비스의 경우, 기존의 자유게시판을 유지하면서도 활발한 상호 토론이 가능하도록 △e스포츠 △팁과 노하우 △개발자 노트 △데마시아 도서관 등 주제별 포럼 기능을 추가했다. 한 게시판에 통합하지 않고 공간적 구분이 있어 각 주제별 토론이나 의견 개진이 중간에 중단되는 일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공개한 홈페이지에서는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도모하기 위해 플레이어들의 게시판 및 포럼 활동 정도에 따라 포인트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게시물 및 댓글 작성·다른 플레이어 추천 등을 통해 획득한 포인트 양에 따라 △일반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몬드 △챌린저 등급과 각각에 해당하는 홈페이지용 휘장이 부여된다.
권정현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커뮤니케이션 본부 총괄 상무는 "이번에 새로 탈바꿈한 홈페이지는 라이엇게임즈의 다른 지역 홈페이지와 글로벌 통일성을 공유하면서도 한국 플레이어들의 이용성향을 반영해 한국만의 특화된 구성을 갖추고 있다"며 "플레이어들의 건전하고 활발한 홈페이지 활동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