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전자(066570·대표 구본준)가 가족형 인기 애플리케이션 '아바타 북' 콘텐츠를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아바타 북'은 LG전자 스마트TV를 이용해 촬영한 아이의 얼굴을 유명 애니메이션 및 동요의 주인공 얼굴에 합성해 즐기는 사용자 참여형 디지털 애니메이션 앱이다.
LG전자는 기존 '아바타 북'에 '피터팬', '오즈의 마법사' 등 유명 동화 5종과 동요 10종을 추가해 총 동화 10종, 동요 20종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아바타 북'은 조작이 쉽고 제작과정이 간단해 어린이 혼자서도 이용할 수 있고, 가족들의 얼굴을 등장인물로 합성할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도 적합하다.
LG전자모델이 아이와 함께 LG 스마트TV와 G pad 8.3을 통해 가족용 애플리케이션 '아바트 북'을 이용하고 있다. ⓒ LG전자 |
동요는 영어, 동화는 한국어와 영어 2가지 언어를 지원, 아바타 북은 동화와 동요 외에도 퍼즐, 카드 매칭 등 간단한 게임도 제공한다.
'아바타 북'은 LG전자 태블릿인 'LG G Pad 8.3'에서도 이용할 수 있어 보다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화면공유 기능인 미라캐스트(Miracast)를 활용하면 'LG G Pad 8.3'에서 보고 있는 '아바타 북' 영상을 LG전자 스마트TV로 전송해 보다 큰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한편, '아바타 북'은 오는 27일부터 'LG스마트월드(Smart World)'를 통해 다운 받을 수 있다.
문성목 LG전자 성장지역팀장은 "최근 가족형 콘텐츠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아바타 북'과 같이 유익하면서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