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우수한 의료실력에도 불구하고 싱가포르·태국 등 아시아 국가에 비해 외국인에 대한 고부가가치 의료마케팅이 활성화되지 않았던 국내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나항공과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는 양사의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개발에 협력하기 위해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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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아시아나와 서울대병원 강남센터가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됨에 따라 고부가가치 의료시장 육성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강주안 사장은 “아시아나항공이 서울대병원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리나라 의료산업의 세계화’ 전략에 한 축을 담당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조인식을 계기로 의료와 항공운송 분야에서 새로운 차원의 협력모델이 탄생하고, 두 협력주체가 서로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는 아름다운 관계가 지속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주안 아시아나항공 사장과 오병희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원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