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엠케이트렌드(069640·대표이사 김상택·김문환)는 3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는 매출액 549억3700만원, 영업이익 2억6100만원, 당기순이익 10억200만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엠케이트렌드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63%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액 531억3000만원, 영업이익 6400만원, 당기순이익 8억49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46% 증가, 당기순이익은 812.9%로 큰 폭으로 늘었다. 또한 영업이익도 흑자전환에 성공한 셈이다.
엠케이트렌드 측은 "지난해에는 대내외 경기 위축 및 소비심리의 악화에 따른 판매가 하락으로 이익이 감소했으나 올해에는 계절적 요인에 의한 비수기인데도 주력 브랜드들의 매출이 안정을 되찾아 빠른 회복세를 보인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올해에는 일찍 찾아온 한파와 강추위가 예상되고 있어 겨울 아우터류에 강한 브랜드들의 매출 증가에 따른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