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대학교 지리학과 이정록 교수(사진)가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3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에서 지역발전과 지역산업진흥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근정포장을 받는다.
이 교수는 2012~2013년 9조5000억원 규모의 광역.지역발전특별회계(광특회계) 사업의 추진실적을 평가하는 지역발전사업 평가자문단장을 맡아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사업성과 확보, 광특회계 지역사업 평가시스템 개선, 지역 간 연계협력사업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여수엑스포, 나주혁신도시, 남해안 선벨트, 남중권 개발 등의 국가 및 지역정책 수립에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광주전남의 지역발전에도 기여한 바가 크다.
이 교수는 1987년부터 전남대 전임교원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전남대 사회과학대학장을 비롯해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2008~2013), 대한지리학회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사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