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투자증권(사장 유상호)은 홍콩 유력경제지 아시아머니(Asia Money)가 실시한 '2013 브로커스 폴(Brokers Poll)' 한국평가에서 2012년에 이어 2년 연속 9개 전 부문 모두 1위를 석권했다.
아시아머니(Asia Money)가 매년 실시하는 '브로커스 폴'은 전 세계 기관 투자 펀드매니저를 대상으로 국가별 증권사의 리서치와 기관투자자 서비스에 대한 평가를 의뢰해 분야별 최우수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특히, 펀드매니저의 관리 자산 규모에 따라 가중 점수를 주는 방식으로 집계되기 때문에 투표결과가 실제 증권사 영업실적이나 업계 평판과 일치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2013년 설문조사에는 아시아 지역에 투자하는 전 세계 2486개 기관 5490명의 펀드매니저가 참여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2013 브로커스 폴'에서 △최우수 리서치(Best for Overall Country Research) △최우수 주식영업(Best Overall Sales Services) △최우수 브로커리지(Best Local Brokerage) 등 총 9개 부문에서 모두 1위에 랭크됐다.
또한 개인평가인 최우수 애널리스트(Best Analyst) 부문에서는 윤희도 리서치센터 연구위원(운송&유틸리티)이 1위에, 최우수 세일즈(Best Salesperson) 부문에서는 송원상 국제 영업부 상무와 남궁성 싱가폴 현지법인장 상무가 각각 1위와 2위에 선정됐다.
임춘수 GIS 그룹 부사장은 "한국지역 9개 평가부문 전체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는 것은 리서치와 세일즈가 협업해 이루어낸 시너지의 결과로, 앞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영업 네트워크를 확장하는데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