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은 26일 인천 신기시장 내 새롭게 오픈하는 고객센터에 정보통신기술(ICT) 체험공간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인천 신기시장은 인천의 대표 전통시장 중 하나로 고객센터 및 주차빌딩 건립을 통해 시설을 현대화하고, 인천에 정박하는 크루즈선 승객과 인천국제공항 환승객을 위한 체험시장으로서 특화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ICT 체험공간을 방문한 아이들이 SK텔레콤의 스마트로봇 '알버트'를 체험하고 있다. ⓒ SK텔레콤 |
이에 따라 고객들은 신기시장 고객센터 내 ICT 체험 공간에서 △교육용 스마트로봇 '알버트' '아띠' △초소형 빔프로젝터 '스마트빔' △소상공인을 위한 ICT 경영지원 솔루션 '마이샵' 등 무료로 ICT 서비스들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들은 해당 공간에서 스마트 로봇과 스마트빔을 통해 자유롭게 놀이 및 학습을 즐길 수 있어, 주부 고객의 시장 이용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SK텔레콤은 △스마트로봇을 활용한 창의력 교육 △고객 대상 스마트 기기 활용 교육 △상인 대상 ICT 솔루션 활용 교육 등을 정기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SK텔레콤은 신기시장에서 추진하는 외국인 관광객 체험 프로그램에 따라 전통문화 체험과 함께 시장에 적용된 ICT 솔루션에 대해서도 소개할 계획이다. 향후 SK텔레콤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관련한 신규 솔루션이 출시될 경우 추가로 전시·체험 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김정수 SK텔레콤 CSR실장은 "SK텔레콤은 인천 신기시장에 ICT 기술을 접목하고, 다양한 마케팅 역량을 지원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전통시장 혁신을 끌어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이번 체험 공간을 비롯해 향후에도 SK텔레콤만이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ICT 솔루션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의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