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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올해 '아름다운 교실' 해피엔딩 마무리

中 소학교에 학습교재 지원…"꾸준한 사회공헌 통해 국격 높일 것"

노병우 기자 기자  2013.11.26 0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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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아시아나항공(020560·대표이사 사장 윤영두)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와 공동으로 실시해온 '2013년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고 26일 밝혔다.

   ⓒ 아시아나항공  
ⓒ 아시아나항공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직접 중국 구이린(桂林)시 치싱(Qixing)구 위차이 소학교(Yucai primary school)를 방문해 올해 7번째 자매결연식을 맺었으며, 이날 행사에는 황쥔화 구이린시 시장을 비롯해 중국 시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위차이소학교에 컴퓨터 11대를 비롯해 △교육 멀티시설 4세트 △피아노 2대 △도서 500권 등 학습 교재 등을 지원했으며, 승무원을 꿈꾸는 학생들에게는 직업강의를 통해 꿈과 비전을 제시하는 시간도 가졌다.

윤 사장은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구이린 지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후원해 자연경관에 못지않은 인재들을 길러내는 데에 밑거름이 됨과 동시에 글로벌 항공사로써 책임을 다하게 돼 기쁘다"며 "향후에도 꾸준한 사회공헌을 통해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교실 프로젝트는 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부터 3년간 중국 21개 지점이 위치한 지역의 중소학교와 1지점1교를 맺고 지원하는 대표적인 글로벌사회공헌활동으로, 매년 7개 학교와 자매결연을 해 왔다.

이로써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년간 중국 내 14개 소학교에 컴퓨터 535대, 도서 1만1500권 등의 학습 교재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