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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금융사기 예방법 재능기부

증권 스마트폰 앱 개발 부서 장점 살려 동참

이정하 기자 기자  2013.11.25 11: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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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투자증권(사장 유상호) IT본부 소속 고객시스템부는 지난 23일 충청남도 청양군 대치면 가파마을에서 스마트폰 활용법 및 금융사기 예방법에 대한 강의를 통해 재능기부에 동참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행복경영 일환으로 창의적 조직문화 구현과 직원 간 상호 이해 및 신뢰 형성을 위해 해마다 부서의 'FUN 과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투자증권 고객시스템부는 이번 과정에서 증권관련 스마트폰 앱을 개발하는 부서 특성과 장점을 살려 재능기부에 참여했다.

가파마을 주민 30여명과 아이 8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이병호 IT본부장의 취지 설명을 시작으로 고객시스템부 모든 직원들이 가파마을 주민들과 1대 1 설명과 스마트폰 실습을 진행했다.

스미싱, 파밍 등 신종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금융사기 유형, 피해 사례 및 보이스피싱 예방법에 대한 강의와 스마트폰 주요 기능,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종류 및 활용법, 유용한 앱 설치 가이드 등 스마트폰 활용 실습 등의 교육이 이뤄졌다. 

아울러 교육 수강 주민들에게는 준비한 기념품을 전달했으며 아이들에게는 고객시스템부 부서원들이 일정 기금을 모아 마련한 학용품과 부서원들이 기부한 도서 225권을 기증했다.

최영목 고객시스템부 부장은 "농촌에 계신 노인 분들을 대상의 금융사기피해사례가 잇따르고 있는데 착안해 금융사기 예방법 강의 및 스마트폰 활용법 실습을 통해 직원들이 가진 역량을 재능기부 형식으로 발휘, 조직원의 단합을 도모했는데 매우 의미 있고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