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연말을 맞아 대우건설이 장애인들을 초청,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박영식 대우건설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대우건설 |
이날 행사에는 △우성원 △시립평화로운집 △홀트일산복지타운 △은혜동산 △종로장애인복지관 등 총 11개 시설 350여 장애인과 직업재활사·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우건설 임직원들과 외부 재능기부팀들이 노래와 춤, 악기연주 등을 선보였다.
장애인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대우건설이 기획한 이 행사는 지난해 시작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행사 참가자들이 함께 나와 춤을 추며 어울리는 등 호응이 좋아 행사를 지속 실시할 계획"이라며 "이 외에도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김장 담그기, 사랑의 연탄 봉사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임직원이 매달 급여 끝전을 모아 만든 성금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