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 |
[프라임경제]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본부장 박태식)와 평동농협(조합장 남하룡)은 지난 21일 광주지역 우수 친환경 농산물을 하나의 꾸러미에 담아 가정에서 직접 받아볼 수 있는 '빛찬들안심꾸러미'를 회원들에게 배송했다고 25일 밝혔다.
광주지역에서 최초 배송되는 빛찬들 안심꾸러미는 무농약 키위, 표고버섯, 특수쌈채 등 광주인근에서 재배되고 있는 GAP이상의 친환경 농산물 10종으로 구성됐으며, 200여명 가입회원을 대상으로 월 2회 격주
목요일 배송할 계획이다.
농협은 매회 발송되는 농산물을 제철 농산물로 새롭게 구성할 예정이며, 꾸러미 안에는 생산 농가와 농산물에 대한 정보를 담아 구입하는 도시 소비자에게는 새로운 상품과 정보를 기다리는 재미를,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농에게는 소득증대를 도모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태식 본부장과 남하룡 조합장은 "지속적인 회원모집을 통해 광주 지역의 우수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생산농업인의 소득증대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농산물 애용과 친환경농산물에 애정이 있는 소비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철꾸러미' 란 지역에서 생산된 다품목 소량의 제철 농산물을 하나의 꾸러미 형태로 만들어 소비자들의 가정에 직접 배송해주는 직거래사업의 하나다. 생산자는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어 양자가 서로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공동체지원농업(CSA)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