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단팥죽·커피 200인분 나눔활동 펼쳐

청년봉사단과 함께 전주 저소득 가정·홀몸노인 찾아

[프라임경제] (주)카페베네(대표이사 김선권)는 23일 청년봉사단 5기, 전주연탄은행과 저소득 다자녀가구의 주택 환경을 개선하고 전주 서서학동 홀몸노인들에게 단팥죽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카페베네 청년봉사단(이하 봉사단) 90여명은 흑석동 한 가정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책상을 선물하고 집 내·외부 청소를 진행했다.

카페베네 청년봉사단 5기 단원들이 전주 서서학동 홀몸노인들에게 단팥죽을 대접하고 저소득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 카페베네

봉사단이 찾은 가정은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인 3명의 어린이들이 공부하기에 적합하지 않을 뿐 아니라 추운 겨울을 안전하게 보내기 힘든 환경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카페베네 청년봉사단은 주택 안의 낡은 창호를 교체해 단열효과를 높였으며, 곰팡이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해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봉사단은 주거 환경 개선 활동 외에도 전구 완산구 서서학동 주민센터에서 홀몸노인들에게 카페베네 커피와 단팥죽 200인분을 대접하기도 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카페베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단을 선발, 운영할 계획"이라며 "뜨거운 열정을 가진 청년들과 함께 우리 사회 깊숙이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