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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전남새정치포럼'이 23일 오후 1시 동구 신양파크호텔 6층 회의실에서 발기인 대회를 개최했다.ⓒ 광주전남새정치포럼 | ||
[프라임경제] 안철수 의원의 광주전남지역 지지세력 모임인 '광주전남새정치포럼'이 23일 오후 1시 동구 신양파크호텔 6층 회의실에서 발기인 대회를 갖고 안철수 지지세력 확보에 나섰다.
포럼은 이날 정책네트워크 담양지역 김영기(용진종합건설 회장) 실행위원을 상임대표로 추대하고, 상임고문에 차준섭(호남대학교 대학원장), 사무처장에 정정기(한국기술기발 이사), 대변인에 박문선(언론인)을 선정했다.
이 포럼에는 김영기 대표 등 정책네트워크 실행위원 김병도(광주 북구), 신향미(더블유성형외과 원장)와 철수산악회 대표, CS코리아 대표, 철수정책연구원 대표, 교수, 의사, 언론인, 시민단체대표 등 모두 30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포럼은 발기인 선언문을 통해 "광주전남이 변하면 정치행태를 바꿔내고 한국의 역사를 새롭게 열어나갈 수 있는 모태가 된다. "이제 낡은 기성정치와 경제를 청산하고 광주전남에 우리 국민이 원하는 참다운 새정치를 실현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다함께 최선의 노력을 가하여 반드시 그 꿈을 달성해 보자"고 강조했다.
이어 "광주전남은 안철수 지지를 염원하는 힘이 가장 강력하게 분출되는 곳이다. 우리가 이제 그 힘을 받아서 새정치를 열어 나가야 한다. 그 구체적 실천의 꿈을 펼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대안들을 개발하고자 광주전남지역에서 참신한 전문가들의 모임을 창립하려고 한다"고 선언했다.
포럼은 이날 발기인대회를 시작으로 지지자들을 폭넓게 규합하고 참신한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영입하여, 다음 달에 창립대회를 개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 발기인으로 참여한 박주영 수석공동대표는 "그동안 지역에서 묵묵히 본업에 충실한 지역 전문가들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나섰다“며 "정권교체를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을 광주전남에서부터 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상임대표로 추대된 김영기 실행위원은 "부조화된 기성 정치와 낡은 대립구조를 걷어내고 다함께 잘사는 새정치의 시작은 이미 진행되었다. 우리의 밝은 미래를 위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꼭 승리하여 참다운 민주주의의 뿌리를 내려 보자“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