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애경산업(대표이사 고광현)이 제12회 한국 SCM(Supply Chain Management) 대상 시상식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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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광현 애경산업 대표이사. ⓒ 애경산업 | ||
이날 애경은 한국SCM학회로부터 전사 합의에 기반한 수요/공급 계획 체계를 효과적으로 구축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애경은 지난 2010년부터 전사적으로 중장기 개선과제를 도출한 SCM 마스터플랜을 수립, 지속적인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전사적 합의에 기반한 수요계획 체계 구축, 주간단위 정기적인 Sales&Operations 회의를 통한 Single Plan 수립 등 8대 혁신과제를 효과적으로 이행함으로써 적기공급률(물량을 적시 적소에 공급하는 비율)을 10% 이상 향상시켰다. 결품률도 10%에서 4%로 감소시켰고 재고회전율은 15%이상 높아졌다.
고광현 애경산업 대표이사 사장은 "SCM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사적 관점의 중장기 개선과제를 도출, 혁신작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수요에 기반한 일원화된 Single Plan 체계를 다듬어 대한민국 SCM 혁신 선도기업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SCM 대상은 공급사슬경영 체계 도입과 운용, 확산에 공헌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 SCM 학회는 지난 2000년 창립돼 SCM 혁신과 선진화에 기여한 기업, 경영자 및 단체 등을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