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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J그룹, '예안촌' 건립 통해 제조업분야 진출 교두보 마련

후레쉬가공센터·김치제조라인·식품연구시설 등 다양한 시설 갖춰

김경태 기자 기자  2013.11.22 09: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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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MJ그룹(대표이사 김정환)과 안동시(시장 권영세)가 지역 농산물 원료 매입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고용창출을 위해 안동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에 '농업회사법인 예안촌'(대표 김대식·이하 예안촌)을 건립하고 21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정환 MJ그룹 대표 △권영세 안동시장 △김철수 김광림국회의원 사무국장 △이재갑 의원 △석현아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유종현 한화63시티 본부장 △이광호 CJ프레시웨이 상무 △황병종 엠서비스 대표 △박상옥 세루 대표 등 MJ그룹 협력업체 관계자를 비롯해 300여명이 참석했다.

   21일 준공식을 가진 예안촌은 '정직하고 바른 자연의 맛을 만든다'는 슬로건 아래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건립됐다. = 김상준 기자  
21일 준공식을 가진 예안촌은 '정직하고 바른 자연의 맛을 만든다'는 슬로건 아래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건립됐다. = 김상준 기자
준공식에 앞서 김정환 대표는 예안촌 건립에 기여한 MJ그룹 임직원에 대한 공로패 수상이 있었다.

예안촌 건립은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MJ그룹의 도전과 열정으로 제조업분야 진출 숙원 결실이다. 안동시 풍산읍 안동경북바이오산업단지내에 위치한 예안촌은 지난 2012년 12월 착공해 2013년 8월에 완공됐으며, 총 사업비 89억원이 투입됐다.

3층 규모의 예안촌은 대지 1만6762㎡부지에 건축면적 3966㎡로 △후레쉬가공센터 △식품연구실 △실험실 △홍보관 △사무실 △직원식당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예안촌은 김치제조라인과 전처리 GAP(우수농산물관리시설) 선별라인의 2개 라인을 갖추고 있다. 먼저 김치제조라인은 HACCP(유해요소중점관리기준)으로 최신 위생시설을 갖췄으며, 지역시스템 및 EHP(전기히트펌프)설치, 첨단 패수시설을 완비해 에너지를 절감한 친환경적 건물이다.

전처리 GAP은 또 2가지 라인으로 구분된다. 선별라인에는 △선택선별기 △비파괴당도측정기 △삼면포장기 △봉지포장기 등이 설치돼 있으며, 세척라인에는 △에어세척기 △브러쉬세척기 △샤워세척기 △오존수생성장치 △건조기 등의 최첨단 시설이 갖춰져 있다.

   예안촌의 홍보관에서는 예안촌의 다양한 시설을 한 눈에 볼 수 있고(왼쪽), 국내 최고 수준 GAP의 선별라인(오른쪽)에는 최신시설이 구축돼 있다. = 김상준 기자  
예안촌의 홍보관에서는 예안촌의 다양한 시설을 한 눈에 볼 수 있고(왼쪽), 국내 최고 수준 GAP의 선별라인(오른쪽)에는 최신시설이 구축돼 있다. = 김상준 기자
예안촌은 △CJ △롯데 △현대 △에버랜드 △아워홈 등 다양한 판로 인프라를 확보하고 잇으며, 년간 과일류 3000톤과 야채류 5000톤의 농산물을 산지 계약판매와 공판장 및 농가 직매입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김정환 대표는 "예안촌은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MJ그룹이 심혈을 기울여 준공한 것"이라고 말하며 "이번 예안촌 준공식을 계기로 MJ그룹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예안촌은 지역 농산물의 원료 매입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고용창출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안동시도 기업 활성화에 적극적인 지원을 가할 것"이라고 환영했다.

한편, MJ그룹은 20여년의 역사를 가진 중견기업으로, △예안촌 △엠서비스 △세루 △엠제이건설 △엠로지텍 △ADQ 등 10여개의 계열법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중소기업청 주관 평가 '2012년' '2013년' 2년 연속 '대한민국 취업하고 싶은 강소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