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제너럴모터스(GM)는 19일(현지 시각)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로스앤젤레스 국제 오토쇼(LA오토쇼)에 소형차에서 럭셔리SUV까지 다양한 브랜드별 신차를 출품했다고 밝혔다.
이번 LA오토쇼에 GM 쉐보레는 출품 차량 중 60% 이상의 신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특히 소형차 소닉(Sonic, 국내명 아베오)RS 세단 모델을 첫 공개했으며, GM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은 △럭셔리 풀사이즈 SUV 에스컬레이드(Escalade)의 4세대 신모델 △신형 중형 세단 CTS △그랜드 쿠페 콘셉트카 엘미라지(Elmiraj) △럭셔리 전기차 ELR 등을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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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M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의 플래그십 2015년형 에스컬레이드. ⓒ 한국지엠 | ||
소닉 RS 세단은 1.4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하고 강렬한 인상의 스포츠 바디킷과 스포일러를 통해 도로를 품고 달리는 안정적이며 스포티한 자세를 연출했다. 또 RS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안개등, RS 엠블럼, 전용 스포츠 머플러를 중심의 뒷태는 RS 패키지만의 다이내믹 DNA를 고스란히 담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내부는 붉은색 RS 자수 로고와 스티치로 장식된 스웨이드 재질의 △스포츠 버킷 시트 △D컷 스타일 스티어링 휠 △RS 전용 계기판 그래픽과 센터페시아 디자인 △알루미늄 스포츠 페달 △RS 플로어매트 등을 적용했다. RS는 쉐보레 제품군 중 한층 드라마틱한 퍼포먼스를 표현하는 자동차 경주용 아이템을 장착한 스페셜 모델을 말한다.
캐딜락 8인승 럭셔리 SUV 에스컬레이드는 새로운 6.2리터 V8 엔진을 장착하고, 최고출력 420마력, 최대토크 63.7kg∙m, 브랜드 고유의 디자인을 보다 발전시켜 전체적으로 더욱 대담해진 외관 디자인과 주행 및 인포테인먼트 관련 첨단기술을 탑재했다.
또 신형 CTS는 캐딜락 브랜드를 이끄는 주력 후륜구동 및 사륜구동 럭셔리 퍼포먼스 세단으로 세련되고 담대한 캐릭터 라인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내·외관 디자인과 다양한 고효율 고성능 엔진 라인업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