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홍인화 광주시의원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시(시장 강운태)가 시민의 대표의 정당한 의정활동에 대해 사과하라고 겁박하는 현실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이날 "20일 광주시정 현안질의의 모두 내용은 객관적인 근거에 의해 입각하여 질의했음을 밝혀두는 바다"며 "이후 증거제시로 사실로 밝혀질 것으로 확신하며 그 이후 모든 사태에 대한 책임은 강운태 시장에 있음을 밝혀두며 시장의 성의 있는 사과를 정중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20일 광주시의회 본회의에서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갬코와 관련 미국 측 회사의 기술력 부족을 강운태 시장이 사전에 인지했는지에 대해 집중 추궁하며 LA현지 테스트는 할 필요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또, 강운태 시장이 미국 측 회사가 자체기술이 없고 사기인 줄 알면서도 사기를 당했다는 주장을 펼쳤다.
하지만, 이날 홍 의원의 발언은 '편견과 왜곡된 시각으로 인해 시 직원의 명예는 크게 훼손되고 사기 또한 심각하게 저하되고 있다'는 광주시 직원들의 성명이 나오는 등 역풍을 맞고 있다. 또, '정치적, 정략적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다'라는 동료의원의 질책이 동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