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구글 '넥서스5'가 22일부터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
구글이 기획하고 LG전자(066570)가 제조하는 넥서스5는 △최신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4.4(Kitkat) △2.3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4.95인치 풀HD 디스플레이 △흔들림 방지기능의 고화소 카메라 등을 탑재한 고사양 LTE폰이다.
구글 '넥서스5'는 22일부터 국내판매에 돌입한다. 출고가는 45만9800원이다. ⓒ SK텔레콤 |
이에 따라 넥서스5는 지역·대리점에 따른 구입가격 차이가 미미하고, 90만~100만원대 출고가에 육박하는 비슷한 사양의 최신폰 대비 월별 실부담금도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넥서스5는 구글이 직접 기획한 LTE폰이기 때문에 구글로부터 운영체제(OS) 및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가장 빠르게 지원받을 수 있다. 사용자는 Gmail·크롬·구글 캘린더 등 각종 구글 서비스를 PC와 스마트폰 연동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넥서스5는 최고 속도 150Mbps의 광대역LTE를 지원한다.
SK텔레콤과 KT(030200)는 21일부터 예약가입 고객에게 넥서스5 배송을 시작하며, 오는 22일부터 국내판매에 돌입한다. 이에 일반 고객들은 22일부터 넥서스5를 전국 SK텔레콤·KT 대리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LG유플러스(032640)는 넥서스5가 LTE 서비스 방식인 자사 '싱글 LTE'를 지원하지 않은 관계로 출시 통신사에서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