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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百, 수원에 '고메이 494' 오픈…경기 이남 맛집 집결

내달 6일 그랜드 오픈, 수원점 리뉴얼로 프리미엄 식품관 변신

전지현 기자 기자  2013.11.21 10: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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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갤러리아백화점은 수원점 식품관이 2409㎡(730평)에 달하는 공간에 고객중심서비스를 통해 진화한 프리미엄 식품관으로 변신, 내달 6일 그랜드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원점 식품관은 지난해 10월 개소한 명품관 식품관 고메이 494의 성공과 노하우가 집약된 수원 최초의 프리미엄 식품관이다.

무엇보다 '서울 맛집 집결지'인 명품관 식품관 '고메이 494'의 맛집들이 대거 입점하면서 경기도권 백화점 식품관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또한 고메이 494 만의 고객편의서비스도 도입되면서 '제2의 고메이 494'라고 불릴 만큼 고메이 494의 DNA가 수원점 식품관에 심어졌다.

수원점 식품관에는 고메이 494에 입점된 맛집 6개와 고메이 494 팝업레스토랑에서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었던 신진 레스토랑 3개까지 고메이 494에서 검증된 맛 집 9개가 입점된다. 주요 맛집은 카페마마스, 핏자욜리, 타르틴, 속초코다리냉면, 청, 천진포자 등이 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낮은 수수료, 인테리어 전액 비용지원 등으로 중소 자영업자 맛집을 명품관 고메이 494에 들여왔다. 새롭게 리뉴얼하는 수원점 식품관에도 이들 중소 맛집들에 지원을 통해 중소 자영업자의 성장을 돕는 대기업-중소 자영업자 간 '함께 멀리간다' 모범적 상생모델 실천의지를 확고히 했다.  

갤러리아는 수원점 식품관에 입점한 기존 고메이 494의 맛집들 역시 낮은 수수료 적용, 인테리어 비용 지원, 마케팅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수원이라는 새로운 시장에 진입한 중소 자영업자 맛집이 성공적으로 영업을 성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감각과 실력있는 자영업자들을 주기적 교체하는 형태로 선보였던 팝업 레스토랑 업체들이 수원점에 대거 모습을 보인다. 지난 1년간 고메이 494 팝업레스토랑에서 선보였던 총 12개 레스토랑 중 고객 반응이 좋았던 3개 디저트 업체 빙빙빙, 츄로 101, 플로레스타 등이 입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