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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어워드’ 개최

박광선 기자 기자  2007.03.07 09: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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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개인방송 아프리카의 개국 1주년을 결산하는 시상식이 열린다.

 ㈜나우콤(대표 문용식)이 운영하는 인터넷 개인방송 아프리카(www.afreeca.com)가 오는 9일 개국 1주년을 맞아 최고의 BJ(Broadcasting Jockey)를 선발하는 ‘2007 아프리카 어워드’를 개최한다.

 ‘2007 아프리카 어워드’에서는 지난 1년간 아프리카에서 개인방송을 알차게 운영해 온 진행자들을 대상으로 최고의 BJ를 선정하며, 수상자들에게는 총 1,2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품을 증정한다.

 게임중계방송, 쇼오락방송, 정보방송, 음악방송 등 총 12개 부문별 후보군 중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선정하며, 이들 중에서 방송대상과 최고인기상도 시상한다. 최고의 BJ 선정은 9일부터 18일까지 시청자들이 직접 투표로 결정하며, 수상자 발표 및 시상식은 19일 아프리카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아프리카 최초의 1인 홈쇼핑 주인장닷컴 김도형씨, 최초의 스타크래프트 엽기해설 방송의 류신과 소닉, 아프리카 최고령(66세) BJ 고야방송 김정열씨,  고음불가 리얼 돼지방송의 진상민씨, 시사논평방송 정영진씨, BJ 연합방송국 SSBS 등 아프리카를 통해 스타가 된 BJ는 물론, 자신만의 방송을 꾸준히 하며 애청자와 호흡해 온 BJ도 후보로 선정, 열띤 경합이 예상된다.

 한편, ‘2007 아프리카 어워드’ 후보들의 사전 홍보도 뜨겁다. MBC ‘개그야’ 출연진들은 게임중계 부문 후보인 류신과 소닉의 수상을 응원하는 동영상을 전하기도 했다. 류신과 소닉은 아프리카에서 엽기 스타크래프트 방송을 하며 인기를 얻어, 현재 온게임넷 버라이어티쇼 ‘MC는 괴로워’에 고정출연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나우콤 IBS사업부 김진석 부장은 “지난 1년간 아프리카를 통해, 개인도 방송욕구만 있다면 누구나 방송할 수 있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창작하는 양방향 미디어의 가능성을 열었다”면서 “아프리카 방송을 통해 사업적인 성공, 취업, 공중파방송 진출 등 다양한 경로로 자신의 꿈을 이룬 성공사례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